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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능요원 복무 중에도 해외여행을 갈 수 있다.
해외여행을 가려면 여권이 필요하다.
일반인 신분으로 여권을 만들 때 필요한 준비물은 여권용 사진 1장 + 신분증 + 발급비(카드결제 가능)이다.
산업기능요원은 여기에 병무청으로부터 받은 국외여행허가서가 추가로 필요하다.
국외여행허가서는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국외여행허가신청서와 병역지정업체장의 추천서를 작성하여
아래 사진에 보이는 "국외여행/체재" 메뉴에서 신청한다.
(전직기간 중 전직 승인 이후 전직할 업체로 출근하기 전 전직 대기기간 동안은 소속 업체가 없기 때문에 병역지정업체장의 추천서가 필요 없고 국외여행허가신청서만 작성하여 동일하게 신청한다.)
신청서 작성 시 여행할 국가와 기간을 적어야 하는데 아직 정확히 정해지지 않은 경우 예상 날짜를 포함하는 넓은 범위의 날짜를 적으면 된다.
본인은 7월 3~5 || 4~6 || 3~6일 정도 다녀올 계획이었어서 7월 2~7일로 잡았다.
특히 귀국날은 여유롭게 잡는 게 좋다. 기간 내 못 돌아올 상황이 생기면 문제가 복잡해지기 때문이다.
신청한 지 2시간 정도 지나자 허가 알림이 왔다.
사실 저날 전직 승인도 받았는데 전직승인이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전직승인 이후 신청하다 보니 국외여행 허가가 오후 6시가 다돼서 떨어져 여권은 다음날 만들었다.
이후 가까운 시청에 방문해 여권을 만들었다. 여권은 수요일에 신청해서 다음 주 월요일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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